제 7장 내적 치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눅 4:17-19).”
그러나 청중들은 예수님을 보지 못했다. 또한 예수님을 보지 못한 자기의 상처도 몰랐으니 배우자와 자녀들의 상처는 어떻겠는가? 포로 신분의 특징은 자유가 없는 것이다. 억눌려 있으며 생존권도 주인의 손에 있다. 이는 우리의 모습인데 마음의 깊은 상처를 잊거나 누르고서 없는 듯 위장하려고 많은 에너지를 헛되이 소비하고 산다. 만약에 마음의 상처가 없다면 누가 상처를 줘도 아픔이 없다. 그러나 손가락에 가시가 있다고 예를 들면 옆에 다가오면 긴장하고 살짝만 건드리면 통증이 있다.
마음의 상처
치유를 받으면 영과 육이 평안하다.
눈이 열리고 막혔던 귀도 뚫린다(롬 7:15).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잘되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예를 들면 과음, 과식, 음주, 흡연, 성적인 충동, 외도, 도막, 분노, 거부감, 부정적인 자아상, 우울증, 소심한 성격, 상습적인 거짓말이다.
깊은 상처의 치유: 기억의 치유, 원죄의 저주의 치유, 어린 시절 특히 태아 시절의 치유, 성의 치유, 용서의 치유이다.
깊은 상처를 치유 받지 않으면?: 자신이 참 평안이 없다. 타인을 괴롭힌다. 자기의 모습을 모른다(소경). 재능을 활용하지 못한다. 신앙생활의 성장이 어느 시점에서 한계가 있다. 교회에서 따돌림을 받는다. 상처를 감추기 위해 에너지 소모한다.
내적치유란?: 속사람 즉 마음, 감정, 괴로운 기억들을 치유함인데 이는 전인의 치유를 목적으로 하며 성령님의 능력을 통한 사역이다. 인간의 질병은 대체적으로 감정적, 영적부분의 상처와 연관되었기 때문에 초점을 영적에 두어야 한다.
교회 안에 깐깐하며 직분과 상관없이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하는 자가 각종 회의 때에 부정적인 사고에 잡힌 자들은 환자들이다. 그들은 입만 벌리면 ‘나는 환자’라고 외치고 있다. 하지만 누구도 왜 그런지를 모르고 당하고 있으니 딱한 노릇이다. 좋지 못한 일들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무슨 역사가 있어서 그럴까? 깊이 연구하여 치유를 받아야 한다. 무슨 병이든 원인을 알아야 한다. 왜 그럴까를 추적하면 문제와 해답이 보인다.
상한 감정과 대하는 태도
누구나 소유한 상처: 성장 과정 속에 상처받은 어린이가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오래 방치하면 성격에 영향을 주고 부부관계, 대인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나쁜 감정과 상한 감정들을 쌓아 두고 오래 방치하면 한(恨:한할 한)이 된다. 한이라? 상처 입은 질병이 두터운 층이다. 세계정신과학회는 1995년부터 한국어로 화병(火病)으로 명칭을 부여했다.
어떤 문제든지 자기 책임을 인정: 자기를 비난치 말고 자기 자신을 시인하기 전까지는 손상된 감정이 치유되기 어렵다. 그리고 자신이 치료 받을 마음과 기도로 준비케 하라. 또한 치료 때문에 타인을 용서해야 한다. 용서를 못하면 같이 묶여서 무슨 일을 해도 풀리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내 손에 쥐어준 천국의 열쇠로 열어야 상대가 용서를 받고 나는 축복을 받는다. 천국의 치유 방법은 서로 죄를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해 기도함이다(약 5:16). 입을 통해 자기의 상처 난 감정을 드러내놓으면 50%가 치유된다. 토설치 않으면 종일 신음하고, 내 뼈가 쇠한다고 했다(시 32:3; 34:8).
시편의 토설을 참고하며 읽어보라(시 109편, 10:15, 58:6, 137:8, 9절 등 요즘 말로 온갖 저주를 다하여 하나님 앞에 토설하는 기도를 했다. 이 때에 주의할 것은 자기감정에 충실해 한다. 은폐의식이 강하면 깊숙이 쌓아둔 것을 토설할 수 없다. 큰 소리로 토설할 때 통성기도가 좋다).
토설한 다음에는 반듯이 용서해야 한다. 주기도문의 비밀을 실천하여 용서가 천국의 법임을 알자(마 16:19).
유명인은 괴롭히는 자가 있었다.
다윗에게는 사울 왕이 있고,
한나에게는 남편을 빼앗는 브닌나,
욥은 자기를 이해하지 못한 세 친구와 사단,
소크라테스와 톨스토이는 유명한 악처가 있었다고 한다(마 6:14, 15).
치유를 위한 적용
내가 아직 고백하지 않은 죄는 없는가? 살펴보고 회개한다. 그리고 내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살펴보라. 그리고 은밀한 죄까지 고백하고 이성적인 죄도 고백하되 공개적인 고백도 좋다. 배우자에게도 못한 죄를 고백하면 자유하다.
지도자들의 오류
사람에 대한 이해 부족: 사람의 마음은 복잡한 시스템으로 이해를 못한다. 교회에서는 영적에 치중하니 더욱 그렇다. 육적인 영역을 이해해야 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거듭나면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나고 영적 다이아몬드 광산을 얻은 것이다. 이제는 원석을 파내어 정교한 가공으로 보석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심리학이나 상담을 사단의
학문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정신과 의사도 ‘귀신은 없다’라는 영적인 질병을 인정해야 한다.
내적 치유의 근본
영적 질병의 원인은 죄이다.
육은 선한 것이 없고(롬 7:18; 갈 5:19-21),
육에 굴복할 때 영적인 병이 온다.
인간의 갈등
교회의 문제들은 육이 죽지 않음이다.
영적 질병은 하나님과 관계를 잘못 함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질 때 치료대상이다.
그러므로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자(시작 전 하나님! 진행에 하나님! 마치고 하나님!).
사단은 우리의 영적인 문제와 감정적인 문제와 정신적인 문죄와 무질서한 생활태도를 통해 공격한다.
악한 영은 죄책감, 분노, 음란, 성적인 문란 등을 통해 공격할 때 영적 질서가 무너지고 삶의 질서도 파괴된다. 또한 우리가 말한 저주(자, 타), 맹세, 잡담 등을 통해 들어온다(잠 26:2). 옛말에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말은 사람을 변화시킬 능력도 있다.
내적치유 후 점검
보약주기: 부부가 서로에게 칭찬,
단점을 포기: 배우자의 단점을 고치려 하지 말라.
수용: 여자는 말하는 재미로 산다. 그리고 잠들기 전 손잡고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라.
내적치유에 임하는 자세: 적극적으로 치유 받으려는 자세가 요구된다.
집중과 반복의 원리로 자기에게 적용해야 한다. 배운 후에 ‘별 것 아니다’라고 말하지 말고 체질화, 습관화, 인격화, 자기화가 되어야 한다. 엘리야와 엘리사의 예를 보라. 베드로도 3번 부인했지만 예수님께서 죄책감에 잡힌 베드로에게 부드러운 방법으로 3번 부인함의 상처를 낫게 하셨고, 요셉도 형들의 대한 미움을 통곡으로 토설하여 해방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의 관점으로 승화시킨다.
진 단
부적절한 여러 정보들을 가지고 절절한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다. 마치 의사와 목사가 다른 각도에서 진단함과 같다. 의사는 환자로부터 들은 정보를 모든 검사에 종합하고 분석하고, 목사는 영분별의 은사와 지혜의 은사와 지식의 말씀 은사 등이 필수이다. 두 사람은 보이는 나무의 관찰 다음에 보이지
않은 뿌리를 찾아서 결론을 내린다.
내적치유에 대처할 문제
낮은 자존감,
자기혐오와 비하,
하나님 사랑의 결핍,
위선적인 태도,
타인의 증오감,
우울증,
남과 자기를 용서하지 못함,
고독감,
자신을 과대평가,
거부감,
자기중심적인 성향,
이혼,
육체적 정신적 결함으로 열등의식,
자학적인 성향,
과장된 죄의식,
각종 성적인 문제,
큰 경험자(사랑하는 자의 사망이나 교통사고 등),
임신과 출산의 공포와 기억들,
쓰라린 과거의 기억들로 인한 정서적 심리적 악영향에 대처치 못할 경우의 편두통과 소화불량과 불면증,
현기증 기타 신체 기능상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어떻게 치유가 일어나는가?
성령 하나님이 치유자이시다.
재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치유하신다.
경건의 시간을 통해, 말씀을 통해, 설교를 통해, 복음이 치유이고 산 기도나 개인기도 시간에 치유된다.
문제가 숨어 있을 때 성령님께 의뢰해서 찾아야 하고 재 체험을 해야 한다.
똑 같은 체험을 해야 한다(시 62:8).
그리고 치유 사역 때 약점과 취약점인 개인적인 치부가 드러나게 되어있다. 단 성적인 부분이나 극히 미묘한 부분이 사생활의 침해까지 예민한 사항은 인격적으로 손상을 입지 않도록 기술적으로 처리되어야 한다(방언이나 통성기도나 묵상으로 회개하고 고백해야 한다).
적용 방법
찬송(217장, 135장 2절, 3절,
성경 요한일서 1장 9절, 사회자가 하나님께 물어보세요! 예수님 내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통이 무엇입니까? 기억나게 한 후 토설케 하여 충분히 토설되면 예수님을 만나게 하고 히 13:8절을 봉독하고 기도한다.
이 때 4명이 한 팀이 되어 서로에게 토설하며 치유를 주신 축복을 간증하며 은혜를 나누게 한다. 나눔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함께 아프고 함께 울고 함께 기뻐하자. 깊은 상처는 신
뢰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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