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10과 믿음이란 무엇인가?(1)

제10과 믿음이란 무엇인가?(1)

 

 

 

 

신자의 삶을 신앙생활이다. 신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고 신앙 생활은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고 의지하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흔히 김 집사는 믿음이 좋다, 나는 믿음이 없다는 등의 표현을 한다. 그렇다면 믿음에도 차이가 있다는 말인가? 그렇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마 6:30).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마 15:28).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한 자는 채소를 먹느니라”(롬 14:1-2).

이처럼 우리는 믿음에도 차이가 있고 종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성경이 말하는 믿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믿음의 요소

 

믿음은 전인격적인 것이기 때문에 지성, 감성 및 의지의 요소를 포함한다.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지식적, 인식적으로 알고(지성),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감성),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을 제대로 잘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이단이나 사이비에 빠진다. 버가모 교회는 핍박 가운데서 믿음을 지킨 장점도 있지만 니골라당의 교훈을 좇아 우상숭배와 행음하는 교회이다(계 2:12-17). 또한 두아디라 교회는 주를 위한 사랑과 믿음과 섬김의 장점은 있지만 우상숭배에 빠져서 회개하지 않는 자들이 있는 교회이다(계 2:18-29).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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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만일 하나님을 지식적, 인식적으로는 잘 알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 대한 사랑과 열정이 식으면 어떻게 될까? 에베소 교회는 선한 행동을 하고 인내와 수고는 하지만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이다(계 2:1-7). 또한 라오디게아 교회는 세상적으로는 부요하고 부자지만 열정을 잃어버려서 영적으로는 가난하고 벌거벗은 교회이다(계 3:14-22).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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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감성도 있지만 의지적인 행동이 따르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사데 교회는 외적인 의무 이행, 세례 교인, 정통 신학을 고백하고 있지만 내적으로는 영적 갈급함이나 열정이 없고 바른 행동이 따르지 못하는 극도의 형식주의에 빠진 교회이,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는 교회이다(계 3:1-6).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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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신자는 믿음 생활에서 지성, 감성 및 의지의 균형을 이루는 믿음 생활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어디서 떨어졌나를 진단하고 회개해야 한다.

 

믿음에도 종류가 있는가

 

성경이 말하는 ‘믿음, 믿는다’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비록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문맥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뜻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헬라어 피스튜오(동사), 피스토스(형용사). 피스티스(동사)인 ‘믿음, 믿는, 믿는다’는 말의 문자적인 의미는 ". . .에 대해 확신을 가지다" ". . .을 신뢰하다"는 뜻이다.

 

  지식적인 동의로서의 믿음. 어떤 사실이 진실임을 믿지만 그것이 어떤 신뢰나 의지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귀신은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사실 그 자체는 "믿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을 구세주로 믿고 신뢰하고 의지하지는 않는다.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 것인줄 알고자 하느냐(약 2:19-20).

이것은 하나님이 한 분 이신 줄 알고 누구라는 사실을 입술로 고백은 했지만 그에 합당한 믿음의 행위 즉 의지하고 신뢰하는 행위가 따르지 않는 명목상의 신앙인들을 책망하는 말이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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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 얻는 믿음(saving faith). 이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가를 알뿐만 아니라 그분을 나의 개인적인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신뢰하는 믿음을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이런 믿음을 가져야 구원을 받는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1).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 10:39).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24:13).

  이 믿음은 정적인 것이 아니고 동적인 것이며 한 순간 가졌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지켜야 한다. 중간에 믿음을 저버리면 파선한 믿음이 되어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딤전 1:19-20).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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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믿음. 구원 받은 신자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일반적인 믿음을 말한다. 구원 얻는 믿음을 가진 사람 중에서도 신앙의 성숙 여부에 따라 강한 믿음과 연약한 믿음이 있다(롬 14장). 연약한 믿음을 가진 자는 의심이 많고 강한 믿음을 가진 자는 그렇지 못한 사람을 업신여기기 쉬우므로 늘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 한다.

또한 큰 믿음과 작은 믿음이 있다. 신기한 것은 이방인들은 믿음이 커서 예수님의 칭찬을 많이 받았지만 정작 제자들은 믿음이 작다고 책망 받은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마 15:28)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마 8:10).

“예수께서 아시고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마 16: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마 8:26).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 믿음을 더해달라고 기도하는 한편(눅 17:5), 부지런히 마음을 새롭게 하여 믿음에 자라가야 한다. 우리의 믿음은 계속 자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살후 1:3).

 

믿음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이다. 전업 주부인 어떤 자매는 자타가 인정하는 기도의 사람이다. 기도를 많이 하여 은사도 많이 받고 신령한 체험도 많이 했다. 그러던 중 경제적인 어려움이 닥쳤다. 기도 많이 하고 믿음 좋다고 소문난 그 자매는 어찌할 줄을 몰랐다.

입술로는 믿음을 말하다가도 실제로 고난이나 어려움을 당하면 불신자와 같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왜 그런가? 믿음을 머리로만 이해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믿음으로 역경을 이겨낸 간증을 하면 아멘으로 화답하면서도 막상 자신이 역경에 처하면 전혀 다른 세계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막상 역경에 처하면 하나님에 대한 신뢰보다는 자기 집착,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의심, 혹시나 버림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이다. 이것도 자세히 살펴보면 육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어떤 형제는 번번히 믿음의 싸움에서 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낙심했다. 그러나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딤전 6:12)는 말씀을 묵상 하던 중, 비록 한두 번 믿음의 싸움에서 졌지만 계속 싸워나가는 것이 ‘선한 싸움’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그렇다. 우리가 믿음의 싸움에서 항상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칠전팔기의 끈기로 꾸준히 싸워가야 한다. 그럴 때 우리의 믿음은 자라갈 것이다.

  어떤 때는 신앙 성숙으로 인한 믿음과 믿음의 은사와의 한계가 분명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성숙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아무래도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어려움이나 역경을 잘 헤쳐나가기 때문이다. 특히 믿음장인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된 모든 사람들이 믿음의 은사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성숙한 믿음이든 믿음의 은사든 결국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기 때문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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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로서의 믿음. 은사로서의 믿음은 신자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가진 것이 아니라 특정한 상황이나 필요에 처했을 때 초자연적인 담대한 확신으로 상황이나 필요를 보지 않고 주님이 확실하게 주장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고 신뢰하는 것을 말한다.

 

은사로서의 믿음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약속의 말씀을 끝까지 붙드는 믿음. 120년 동안 방주를 지은 노아나(히 11:7) 아들을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25년 동안 의심치 않고 믿음 아브라함(롬 4:19-22).

초자연적인 보호에 대한 믿음. 사자 굴에서 살아남은 다니엘(단 6:16-17; 19-23), 까마귀를 통해 음식을 공급 받은 엘리야(왕상 17:2-6), 엘리사의 말을 듣고 기름 담을 그릇을 많이 준비한 선지자 생도의 아내(왕하 4:3-4), 기도만으로 수천 명의 고아를 먹여 살린 조지 뮐러 등.

 

• 핍박과 고통을 이겨내는 믿음(히 11:36-40).

 

• 신앙적으로 빗나간 교인들을 담대하게 꾸짖는 믿음. 고린도 교인들의 무절제와 부도덕을 꾸짖은 바울(고전 4:4, 5).

 

• 병 낫고 귀신을 쫓아내는 믿음. 병이 나은 중풍환자(마 9:2), 혈루병이 나은 여인(마 9:20-22), 흉악한 귀신 들린 딸을 고친 여인(마 15:22-28), 하인의 중풍병을 낫게 한 백부장(마 8:5-10).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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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로서의 믿음.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한글 성경에는 충성으로 번역되었지만 원어는 피스티스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 단어는 믿음으로 번역되었지만 때로는 하나님에 대한 신실한 태도를 말한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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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새마음영성카페

글쓴이 : 생명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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